성수에서 이자카야를 찾다가 목탄을 알게 됐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람이 꽤 붐볐다. 예약 안 하고 갔으면 웨이팅이 생겼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성수 이자카야 찾는다면 예약은 필수다.
성수동에 있는 이자카야인데 찾아가기 전에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예약 없이 가면 자리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좌석이 여유 있는 편이 아니라 웨이팅이 생기는 구조다.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 기본 정보
-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 정확한 주소·영업시간·예약 방법: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목탄 성수' 검색 후 확인 권장
- 예약 강력 추천

공간
테이블 간격이 너무 비좁지 않다. 이자카야치고 자리가 쾌적한 편이라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술 한 잔 하기에 딱 맞는 분위기다. 셋이서 가도 나쁘지 않겠지만 둘이 가기가 제일 맞는 구조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이 붐비는데도 소란스럽기보다는 각 테이블이 자기 시간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자카야 특유의 왁자지껄함보다는 조용하게 술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모이는 곳 같았다.

술
술 메뉴가 꽤 다양하다. 이자카야라서 하이볼이나 사케 위주일 거라 생각했는데 위스키도 있었다. 온더락으로 주문했다.
솔직히 얼음 상태는 좀 아쉬웠다. 이자카야에서 위스키 온더락을 시키면 큼직하고 잘 만들어진 얼음이 나오는 집들이 있는데, 목탄은 그 부분이 기대에 좀 못 미쳤다. 얼음 때문에 위스키 자체의 맛이 달라지는 건 아니라서 마시는 데 문제는 없었다. 그냥 아쉬웠다는 거다. 위스키 자체는 맛있게 마셨다.

야끼토리
야끼토리를 주문했다. 이자카야에서 야끼토리는 기본 중의 기본인데, 목탄 것은 기대 이상이었다. 탄 맛 없이 잘 구워졌고 소금 간이 적당하다. 술이랑 같이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그 맛이다. 야끼토리 집 아닌 이자카야 야끼토리로는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자사라다
감자사라다도 주문했다. 일본식 감자샐러드인데, 부드럽고 고소하다. 야끼토리랑 같이 먹으면 짠 것과 담백한 것이 균형 있게 맞는다. 이자카야 사이드로는 정석 같은 메뉴인데, 잘 만든 감자사라다는 그냥 계속 먹게 된다. 목탄 것도 그런 축에 속한다.

총평 | 성수에서 둘이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예약하고 가면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어서 대화하기 좋다. 야끼토리랑 감자사라다는 무난하게 맛있고, 술 종류도 다양하다. 위스키 온더락 얼음 상태가 아쉬운 건 단점으로 남지만, 전체적으로 성수에서 이자카야 찾을 때 다시 가볼 만한 집이다.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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