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맛집 리뷰

경북 고령 맛집, N회차 재방문한 도토리수제비 맛집 대원식당

자취팀장 2026. 5.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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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식당을 처음 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날 정도로 여러 번 다녀온 집이다. 대여섯 번은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맛있게 먹고 나왔다. 그게 이 집에 대한 가장 솔직한 평가다.

위치와 외관 |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쉽다

경북 고령군에서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꼽히는 곳이다.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로 691에 위치한다. 대로변에 이 가게뿐이라 찾기 쉽고, 주차는 가게 왼쪽 공터와 앞에 할 수 있어서 꽤 넉넉하며 대형 주차도 가능하다. 건물 자체가 오래됐다. 오래된 시골 부잣집 같은 분위기랄까. 새로 지은 식당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묵직한 감성이 있다. 들어가면 일반 의자 좌석도 있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온돌식 좌석도 있다. 가족 단위로 와도, 여럿이 와도 자리 잡기에 무리가 없는 구조다.

📍 기본 정보

  •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로 691
  • 영업시간: 오전 8:00 ~ 오후 8: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공휴일은 영업)
  • 주차: 가능 (넓은 편, 대형차도 가능)

 

웨이팅 유무

주차장이 넓고 공간도 넉넉한 편인데,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간혹 생긴다. 1박 2일에도 나오고 여러 번 방송에 소개된 곳이라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식사 시간대를 살짝 비껴서 가거나 여유 있게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

면사랑 감자가득 30% 수제비 (냉동), 500g, 1개

도토리수제비

메인은 도토리수제비다. 뚝배기에 담겨서 나오는데, 수제비와 함께 밥도 2/3공기 정도 같이 나온다. 국물이 갈비탕 베이스에 한방 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맛이라 독특하다. 갈비탕이랑 비슷하다 싶으면서도 한방 느낌이 더해져서 다른 맛이 난다. 처음 먹으면 "이게 뭐지?" 싶은 느낌인데, 먹다 보면 계속 손이 간다.

수제비 자체는 쫄깃쫄깃하다. 도토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수제비보다 약간 더 탄력 있는 느낌이다. 뚝배기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다.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기운 없을 때 생각나는 그런 음식이다.

밥이 같이 나와서 국물에 말아 먹으면 한 끼가 제대로 해결된다. 양이 부족하다 싶은 느낌도 없다.

카스토리 베이직 메모리폼 목베개, 베이지

반찬 | 마른 반찬 위주, 간결하고 깔끔하다

반찬은 주로 마른 반찬류가 나온다. 복잡하게 많이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간결하게 몇 가지가 나오는데 한번씩 메뉴가 바뀐다. 과하지 않고 수제비랑 잘 어울리는 구성이다. 반찬 가짓수보다 수제비 자체에 집중하게 되는 구조라서 오히려 그게 맞는 것 같다.

솔직히 직원분들이 특별히 친절한 편은 아니다. 근데 바빠서 그런 거라는 게 느껴진다. 바쁜 식당 특유의 분주함이 있고, 응대가 투박해도 음식은 제때 나오고 부족한 게 있으면 요청하면 된다. 나는 여러 번 가면서 불쾌했던 적은 없었다.

고령 지나는 길에 들를 이유가 충분한 집

대여섯 번을 방문하면서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그게 이 식당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다. 고령이나 합천, 가야 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들를 만한 집이고, 날이 쌀쌀하거나 몸이 좀 처질 때 생각나는 집이다. 도토리수제비 한 그릇이면 웬만큼 속이 든든해진다.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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