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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축제 후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 더 더워지기 전에 가야 한다

자취팀장 2026. 6. 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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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장미원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 당일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안 가면 아쉬운 축제다.

 

기본 정보 | 가기 전에 확인할 것들

테마가든 입장료는 유료이며 만 5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체험 프로그램은 부분 유료로 운영된다.

📍 기본 정보

  • 장소: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 기간: 2026년 5월 30일(토) ~ 6월 7일(일), 총 9일간
  • 운영시간: 오전 9:00 ~ 오후 7:00 (매표 마감 오후 6:00)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만 5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
  • 동물원 포함 이용 시: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1,000원
  • 주차: 서울대공원 주차장 이용
  • 가는 법: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 코끼리 열차 이용 권장

 

 

컨셉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꾸며진 장미원

올해 축제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꾸며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마치 동화 속 원더랜드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의 포토존이 설치되며, 테마형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꽃밭에 포토존만 덩그러니 있는 수준이 아니라, 곳곳에서 행사도 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가도 지루할 틈이 없는 구성이다.

주말 오후에는 체험 프로그램 '앨리스의 아뜰리에'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티파티 찻잔과 컵 받침대, 꽃 왕관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목공 일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장미원은 90여 품종, 약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된 대규모 정원으로,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장미가 구역별로 조성돼 있어 산책 동선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역마다 색깔이 달라서 걷다 보면 계속 새로운 풍경이 나온다. 화려하다는 말이 딱 맞는다.

호숫가에서 돗자리 펴고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서 바람도 불고 견딜 만한 날씨다. 돗자리 하나 챙겨가면 장미 구경하다가 잠깐 쉬어가기 좋다.

실용 팁 | 가기 전에 꼭 읽어두기

코끼리 열차를 타라. 대공원역에서 내리면 장미원까지 꽤 걸어야 하는데, 코끼리 열차를 타면 금방 테마가든까지 이동할 수 있다. 열차 타고 이동하는 것 자체도 소소한 재미가 있고, 체력 아끼는 데 효과적이다.

양산은 필수다. 그늘이 적은 편이라 뙤약볕 아래에서 걷는 구간이 꽤 있다. 모자나 양산 없이 가면 금방 지친다.

동물원도 같이 돌아보면 코스가 완성된다. 장미원이 있는 테마가든 맞은편에 동물원 입구가 있다. 장미 구경하고 나서 동물원도 한 바퀴 돌면 하루 나들이로 꽉 찬 일정이 된다.

 

총평 | 더 더워지기 전에 가야 한다

6월 7일까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6월 중반 넘어가면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는데, 지금 이 시기가 야외 행사를 즐기기 딱 맞는 마지노선이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 친구들과 피크닉 코스 어디에 넣어도 잘 맞는 축제다. 더 더워지기 전에 서두르는 걸 추천한다.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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