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친구랑 술 한잔 할 곳을 찾다가 철판오사카야 부천점으로 갔다. 일본 오사카 출신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스로 만드는 철판요리 전문 이자카야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안주 종류도 다양해서 만족스럽게 마시고 나왔다.

위치 | 신중동역 근처 먹자골목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48번길 38에 위치하며, 신중동역 3번 출구에서 695m 거리다. 신중동 먹자골목 쪽이라 주변에 다른 식당과 술집들도 많다.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지도 켜고 가는 게 낫다.
📍 기본 정보
-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48번길 38
- 영업시간: 화~일 17:30 ~ 01:00 (금·토 02:00까지)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전화: 0507-1360-5447
-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1시간 30분 무료)
- 예약: 네이버 예약 및 전화 / 콜키지 유료
공간 | 좌석 분리가 잘 돼 있어서 좋다
주방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다찌 테이블부터 최대 10명이 가능한 단체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룸 형식은 아닌데 좌석이 꽤 분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대화하기 편했다. 소란스럽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라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술 마시기 딱 맞는 분위기다. 일본 관련 소품들과 포스터가 있어서 일본 감성 분위기도 있다.

오쿠라 고기말이
오쿠라 고기말이를 주문했다. 오쿠라(오크라)는 한국에서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채소인데, 끈적한 점액질이 있고 아삭하면서 독특한 식감이 있다. 고기에 말아서 구워내면 그 점액질이 고기 사이에서 묘하게 잘 어울린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한테는 특히 신기한 맛이다. 철판요리 전문점이라 굽는 과정도 맛에 한몫 한다. 오쿠라 자체를 못 먹어봤다면 이 집에서 한 번쯤 시도해보는 걸 추천한다.

오코노미야키
특제 반죽으로 만든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로 촉촉하고 두툼한 식감이 일품인 대표메뉴다. 먹어보면 반죽이 가볍지 않고 묵직한 편인데, 안에 재료가 꽤 알차게 들어있다. 소스랑 마요네즈, 가다랑어포 조합이 정석대로 나와서 익숙하면서 맛있다. 생맥주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린다.

생맥주
오사카야 전용 생맥주인 것 같았는데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맛있다는 후기가 있다. 실제로 마셔보니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셔지는 맛이었다. 철판요리랑 생맥주 조합이 이 집에 오는 가장 전형적인 이유인 것 같다.

총평 | 부천에서 이자카야 찾는다면 추천
분위기 있고 소란스럽지 않고 좌석도 편하게 분리되어 있다. 오쿠라 고기말이는 여기 아니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 한 번쯤 먹어봐도 좋다. 친구랑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술 마시러 가기에 딱 맞는 집이다. 월요일 정기휴무는 방문 전에 꼭 확인.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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