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맛집 리뷰

제주 협재 갈치조림 맛집, 뼈 없이 순살로 편하게 먹는 제갈양 제주협재점

자취팀장 2026. 6. 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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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와서 갈치조림을 안 먹으면 아쉽다. 근데 가시가 많아서 먹다가 지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갈양은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집이다. 협재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순살 갈치조림 전문점, 제갈양 협재점에 다녀왔다.

 

위치와 기본 정보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58에 위치하며 매일 10:00 ~ 21:00 운영, 라스트오더는 20:30이다.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 근처라 협재 쪽 여행 코스에 넣기 딱 좋다.

📍 기본 정보

  •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58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전화: 0507-1372-7208
  •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비비수산 두툼한 손질 갈치 특대 (냉동), 1개, 600g

공간 | 넓고 깨끗하다

매장이 넓고 깨끗하다. 단체 손님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데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다. 제주 여행 중 들르는 식당이라 처음 오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낯선 공간에서 밥 먹는 게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다.

 

순살 갈치조림

기성품 순살갈치를 쓰지 않고 25~33미 크기의 갈치 한 마리를 통째로 수제로 작업한다. 그냥 가시를 발라주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작업한다는 거다. 잔뼈가 많은 갈치를 누구나 먹기 편하게 뼈를 발라서 제공하는 갈치조림이라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가시 걱정을 전혀 안 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편할 수 없다. 갈치조림을 먹으면서 가시 피하는 데 신경 쓰지 않으니 양념 맛이랑 갈치 식감 자체에 집중하게 된다. 2인 순살 갈치조림은 68,000원이다.

양념도 맛있다. 자극적으로 맵기만 한 게 아니라 깊은 맛이 있다. 밥이랑 비벼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그 맛이다.

알찬해 바로바로 코다리 조림 (냉동), 1.1kg, 1개

 

비린내가 없다

갈치조림인데 비린내가 전혀 없었다. 매일 아침 제주산 생물갈치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게 체감으로 느껴진다. 생선 음식에서 비린내가 안 난다는 게 재료 신선도랑 직결되는 문제라 이 부분에서 신뢰가 생겼다.

 

밑반찬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게 나온다. 흑돼지 돔배고기, 딱새우, 건더기 가득한 된장찌개까지 제주스럽고 든든한 구성이다. 고등어구이와 갈치회도 같이 나오는데, 갈치조림 한 가지만 시켜도 한 상 차림처럼 나온다는 게 이 집의 장점이다. 밑반찬 하나하나도 대충 나오는 게 아니라 퀄리티가 있다.

양이 많다. 2인이 먹기에 충분하고, 밑반찬까지 다 먹고 나면 든든하게 배가 찬다. 제갈양이라는 상호명 자체가 제주 갈치 양 많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이름값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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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제주 서쪽 여행한다면 들러볼 만하다

협재, 금능 쪽에서 밥 먹을 곳 찾는다면 제갈양이 좋은 선택이다. 순살이라 먹기 편하고, 비린내 없고, 양도 많고, 밑반찬도 충실하다. 제주에서 갈치조림 한 번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한다.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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