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맛집 리뷰

중앙대 앞 터줏대감 밥집, 김치볶음밥 근본 라이스&포테이토

자취팀장 2026. 6.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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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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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포테이토, 일명 라포. 중앙대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집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오래된 학교 앞 밥집 특유의 그 분위기와 맛이 있는 곳이다.

위치 | 중앙대 정문 바로 앞

서울 동작구 흑석로 83에 위치하며, 중앙대학교 정문 바로 앞이라 찾기 쉽다. 중앙대생이 아니더라도 흑석동이나 상도 쪽에서 밥 먹을 데 찾는다면 지도 한 번만 켜면 금방 찾을 수 있다.

📍 기본 정보

  • 주소: 서울 동작구 흑석로 83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전화: 02-6497-5949

분위기 | 낙서로 가득한 오래된 밥집

오래된 집이다. 그리고 그게 이 집의 매력 중 하나다. 벽이며 테이블이며 낙서가 한가득이다. 중앙대를 거쳐 간 학생들이 남긴 흔적들이 쌓여있는 공간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허름하다면 허름한데, 그 허름함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이 분위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집이 된다.


김치볶음밥

항정살 김치볶음밥은 8,500원이고, 베이컨 김치볶음밥은 8,000원이다. 이 가격에 이 맛이 나온다는 게 놀랍다. 자극적이거나 거창하지 않다. 김치볶음밥이 원래 어떻게 맛있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그런 맛이다. 적당히 볶아진 밥에 김치 간이 잘 배어있고, 고기 인심도 후하다.

베이컨 김치볶음밥이랑 항정살 김치볶음밥 둘 다 맛있다. 베이컨은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항정살은 씹는 맛이 있어서 좀 더 묵직하게 먹힌다. 어느 쪽을 골라도 실패가 없는데, 고르기 어렵다면 항정살 쪽을 추천한다.


감자튀김과 생맥주

감자튀김도 판다.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이랑 김치볶음밥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맞는다. 거기에 생맥주까지 있으니 반주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맥주 300cc랑 같이 먹는 반주 세트가 있어서 점심에 가볍게 한잔 곁들이기도 좋다. 학교 앞 밥집인데 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게 좀 반갑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하는 집이다. 가격도 부담 없고, 빠르게 한 끼 해결하기에 딱 맞는 구성이다. 다만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몰리면 빨리 차니 조금 일찍 가는 게 낫다.


총평 | 중앙대 앞에 있어서 다행인 집

특별한 게 있냐고 하면 없다. 그냥 김치볶음밥이다. 근데 이 집이 오래된 이유가 있다. 근본의 맛이 이런 거라는 걸 먹으면서 느끼게 된다. 중앙대 근처에 올 일이 있거나, 흑석동 쪽에서 부담 없이 밥 한 끼 해결하고 싶다면 라이스&포테이토가 맞는 선택이다.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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