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맛집 리뷰

흑석동 중앙대 앞 노포 고깃집, 이름도 그냥 "고깃집"인 정겨운 맛집

자취팀장 2026. 6.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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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이 고깃집이다. 진짜로. 처음 들으면 웃기는데, 이름이 이럴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오래된 집만이 할 수 있는 자신감처럼 느껴진다. 중앙대 근처 흑석동 골목에 있는 노포 고깃집이다.

 

위치 | 흑석동 골목 안

서울 동작구 서달로14길 46에 있다. 중앙대 근처 골목 안이라 중앙대생이라면 아는 집일 가능성이 높다. 처음 방문이라면 지도 켜고 찾아가는 게 낫다.

📍 기본 정보

  • 주소: 서울 동작구 서달로14길 46
  • 영업시간: 매일 16:30 - 24:00

 

분위기

정겨운 노포 고깃집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세련되거나 트렌디한 곳이 아니다. 그냥 오래된 고깃집이다. 연기 자욱하고, 연식이 느껴지는 테이블이 있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는 그 집. 요즘 힙한 고깃집들이 많지만, 이런 집은 이런 집대로 매력이 있다. 세월이 쌓인 공간에서 먹는 고기 맛이 따로 있다.

 

모둠한판 |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모둠한판을 주문했다. 여러 부위가 한 판에 같이 나오는 구성이라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같은 것들을 한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다. 부위마다 식감이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 혼자 가도 여러 부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모둠 메뉴의 장점이다.

 

김치 같이 구워주는 것 | 이게 진짜 포인트

이 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김치를 같이 구워준다는 거다. 고기 굽는 불판에 김치를 같이 올려서 볶아주는데, 이게 진짜 맛있다. 잘 익은 김치가 기름을 먹고 구워지면 새콤하고 짭짤한 맛이 배가된다. 고기랑 같이 싸먹으면 조합이 딱이다. 따로 시킨 것도 아닌데 이 김치 때문에 손이 계속 간다.

 

총평 | 고기 땡길 때 생각나는 집

화려하거나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집이 아니다. 그냥 맛있는 고기를 정겨운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는 집이다. 이름처럼 직관적이고 군더더기 없다. 흑석동이나 중앙대 근처에 있다면 고기 생각날 때 한 번씩 오기 좋은 동네 단골 고깃집으로 딱 맞는 곳이다.

 

 

 

해당 포스팅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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